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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사례, ‘단국대 이전’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8. 10. 16. 17:21

제 목 성공적인 사례, ‘단국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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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를 노려라”
2008-03-10 17:13:24

[파이낸셜뉴스] 경기 북부지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충남 아산신도시 등에 수도권 등지의 대학캠퍼스 이전(계획)이 러시를 이루면서 이전 대상 지역 주변의 상가와 원룸, 오피스텔 등이 최근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학캠퍼스가 이전하면 캠퍼스별로 수백∼수천명에 달하는 대학생과 교직원 및 가족들의 입주수요가 발생, 상권 등 관련 산업이 크게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10일 부동산업계와 대학들에 따르면 파주 등 경기북부에는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등 3개 대학의 일부 기능이 이전한다. 한강 이남에도 경기 평택시에 성균관대가 165만2000㎡의 부지에 3조원 규모의 대규모 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이고 하남시에는 중앙대가 1만여명의 학생과 교수 500여명이 이동할 새로운 캠퍼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는 이미 인천대 본교와 연세대 일부 기능의 입주가 확정된 상황에서 가천의대, 고려대, 서강대, 인하대 등도 일부 기능 이전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들 대학은 특성화 대학원 중심의 연구 위주 캠퍼스를 인천국제도시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 서울대, 건국대, 경희대, 서울산업대, 서울여대, 상명대 등이 캠퍼스 이전 또는 증설을 위해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에서는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세권의 아산신도시와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예산군 등에도 대학들의 이전 움직임이 부산하다.

■용인 죽전 이전 단국대 상권 활기

상가정보업체들은 대학가 상권은 소비활동이 활발한 20대 대학생들을 주소비층으로 공연이나 전시, 쇼핑 등 새로운 문화가 형성돼 주변지역뿐 아니라 인근의 다른 지역에서까지 상권의 범위를 확대시켜 기존상가를 리모델링하거나 신규 건물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미 이전됐거나 이전이 확정된 지역에서는 상가 등의 임대료나 권리금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한남동 캠퍼스를 경기 용인시 죽전으로 옮긴 단국대학의 경우 주변 인근 상권의 급속한 개발과 시세상승을 이끌었다. 준공된 상가들은 학교 이전 직전에 대부분 분양이 끝났고 신규 상가들도 일부 고층 점포를 빼고는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태라는 게 주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시세 또한 꾸준히 상승해 현재 단국대 주변 대부분의 상가는 상당한 웃돈이 붙었는가 하면 임대료도 1층 66㎡를 기준으로 보증금 1억원에 월세 300만∼4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원룸, 오피스텔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상품도 동반호황을 누리고 있다.

■충청권도 대학 타운 각광

수도권과 인접한 충청권은 아산 신도시,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예산군 등에서 대학들 이전 움직임이 한창이다. 총 2049만3000㎡ 규모인 아산신도시의 대학타운도 각광을 받고 있다. 2002년에 이미 홍익대와 단국대, 순천향대가 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순천향대는 ‘아산신도시캠퍼스개발위원회’를 만들어 좀 더 면밀한 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홍익대는 부지 매입비가 많이 올라 아산 신도시뿐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 송도, 파주 등 다른 지역의 부지도 검토하고 있다. 충남도청이 옮겨 갈 홍성·예산의 도청신도시(100만∼300만평)에는 공주대와 충남대가 설립 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잇단 대학 이전… ‘주변상권’ 급변
2008년 03월 10일 (월) 14:55:06 배경환 기자 khbae@newsprime.co.kr

[프라임경제] 최근 수도권 및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대학들이 이전하고 새로운 캠퍼스 등이 추진되면서 대학가 상권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의정부시를 중심으로 하남시와 광명시 그리고 인천에 변화가 집중됐으며 충청권은 충남 공주와 연기군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신흥개발지역 즉,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땅값이 싼 미군반환공여지가 즐비한 데다 서울에서 30∼40분 거리로 신입생 확보가 손쉬워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학교부지 무상공급 등 대학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구애 전략도 적극적이어서 서울·수도권 소재 20여개 대학들이 새 캠퍼스 신설을 추진하고 있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들 왜 움직이나?

이와 관련 부동산포털 상가뉴스레이다가 대학가들의 이전 및 신규 캠퍼스 추진에 대한 배경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존 서울 캠퍼스의 규모와 시설로는 국제 경쟁력과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물리적으로 한계에 이르렀다는 공통인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제화에 초점을 맞춰 외국인 학교와 교육연구단지 등 특성화 캠퍼스를 조성하려는 대학들의 추세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의 대학 유치노력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캠퍼스를 유치될 경우, 산학연구를 위한 복합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데다 기반시설지원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되고 우수인력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추가적인 대규모 주택 수요창출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자체는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가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충청권

파주 등 경기 북부에서는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등 3개 대학이 이전을 진행 중이고 의정부시에 광운대, 포천시에 한서대와 예원예술대, 평택에 성균관대, 하남시에 중앙대, 광명시에 숭실대 등이 해당지자체와 MOU를 체결한 상태에 있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는 이미 인천대와 연세대의 입주가 확정되어 있고 가천의대, 고려대, 서강대, 인하대 등의 유치가 진행 중이며 이들 대학은 특성화 대학원 중심의 연구 위주 캠퍼스가 조성된다. 이 대학들 외에도 서울대, 건국대, 경희대, 서울산업대, 서울여대, 상명대 등이 캠퍼스 이전 또는 증설을 위해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의 경우에는 충남 공주·연기군에 조성될 예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아산 신도시,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예산군 등 에도 대학들의 움직임이 부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적인 사례, ‘단국대 이전’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등 3개 대학이 이전하는 파주시나 평택시의 성균관대처럼 165만2,000㎡에 3조원의 대규모 캠퍼스가 조성되는 지역 그리고 1만여명의 학생과 교수 500여명이 함께 이동하는 하남시 중앙대와 같은 지역의 경우 새로운 대학가 상권 형성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이 같은 대학의 이전으로 대학가 상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성장사례로 단국대를 들 수 있는데, 2007년 9월 캠퍼스를 통째로 용인 죽전으로 옮긴 단국대학의 경우 주변 인근 상권의 급속한 개발을 불러왔으며 준공 상가들은 학교 이전 직전에 대부분 분양이 끝났고, 신규 상가들도 일부 고층 점포를 빼고는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현재 활발하고 안정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세 또한 꾸준히 상승해 현재 단국대 대부분의 상가들에 벌써부터 웃돈이 붙는가 하면 임대료 또한 1층 66㎡를 기준으로 보증금 1억원에 월세 300만~400만원선을 호가하고 있다. 원룸, 오피스텔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상품도 동반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기존대학이 이전된 지역은 상권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 과거 단국대가 있던 한남동의 경우 월세는 이미 30%~40%가량이 빠졌고 권리금 건지기가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단국대 부지 개발 호재가 있어 미래를 점치기는 이르기도 하지만 현재 문을 닫는 점포들이 하나 둘 늘고 있는 실정이다.


△충청권에 부는 ‘새 캠퍼스 바람’

수도권과 인접한 충청권에도 새 컴퍼스 신설, 이전 ‘붐’이 일고 있다.

충남 공주·연기군에 조성될 예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아산 신도시,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예산군 등 에도 대학들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대학·연구단지로 고려대는 안암캠퍼스와 조치원캠퍼스의 일부 학과 이전을 포함해 ‘행정도시’에서 요구하는 학과를 신설할 방침이다.

반면 충남대와 공주대, 한남대, 한밭대 등 지역 4개 대학은 공동캠퍼스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도 학부대학 조성 부지로 이곳에 의향서를 제출했는데 4~5군데를 검토해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2,049만3,000㎡ 규모의 아산 신도시의 대학타운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에 이미 홍익대와 단국대, 순천향대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엔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가 이 지역에 경찰대학 이전과 외국어고, 특수기능을 갖춘 2~3개 유치 계획을 밝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향대도 ‘아산신도시캠퍼스개발위원회’를 만들어 좀 더 면밀한 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홍익대는 부지 매입비가 많이 올라 아산 신도시뿐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 송도, 파주 등 다른 지역의 부지도 검토하고 있다. 충남도청이 옮겨 갈 홍성·예산의 신도시(100만~300만평)에는 공주대와 충남대가 설립 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가 상권 새판짜기 급물살

[모바일뉴스   2008-03-10 14:20:02] 
최근 수도권및 충청권 지역으로 대학가 이전 및 신캠퍼스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곳이 확산되면서 대학가 상권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파주 등 경기 북부에서는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등 3개 대학이 이전을 진행 중이고 의정부시에 광운대, 포천시에 한서대와 예원예술대, 평택에 성균관대, 하남시에 중앙대, 광명시에 숭실대 등이 해당지자체와 MOU를 체결한 상태에 있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는 이미 인천대와 연세대의 입주가 확정되어 있고 가천의대, 고려대, 서강대, 인하대 등의 유치가 진행 중이며 이들 대학은 특성화 대학원 중심의 연구 위주 캠퍼스가 조성된다. 이 대학들 외에도 서울대, 건국대, 경희대, 서울산업대, 서울여대, 상명대 등이 캠퍼스 이전 또는 증설을 위해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의 경우에는 충남 공주·연기군에 조성될 예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아산 신도시,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예산군 등 에도 대학들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대학들, 이전 및 캠퍼스 추진 왜?

이 같이 대학교들이 이전 및 새로운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는 이유는 기존 서울 캠퍼스의 규모와 시설로는 국제 경쟁력과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물리적으로 한계에 이르렀다는 공통인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 또한, 국제화에 초점을 맞춰 외국인 학교와 교육연구단지 등 특성화 캠퍼스를 조성하려는 대학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대학신설이나 이전등에는 대학들의 움직임도 있지만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의 대학 유치노력에 훨씬 적극적인데, 대학 캠퍼스를 유치하게 되면 산학연구를 위한 복합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데다 기반시설지원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되고 우수인력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추가적인 대규모 주택 수요창출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마다 유치작업을 돕기 위해 해당 시군과 공동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가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설 및 이전지 들을 살펴보면 수도권 신흥개발지역에 다수 집중되어 있는데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땅값이 싼 미군반환공여지가 즐비한 데다 서울에서 30∼40분 거리로 신입생 확보가 손쉬워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부지 무상공급 등 대학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구애 전략도 적극적이어서 서울·수도권 소재 20여개 대학들이 새 캠퍼스 신설을 추진하고 있거나 검토 중이다.

단국대 이전,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혀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등 3개 대학이 이전하는 파주시나 평택시의 성균관대처럼 165만2,000㎡에 3조원의 대규모 캠퍼스가 조성되는 지역 또, 1만 여명의 학생과 교수 500여명이 함께 이동하는 하남시 중앙대와 같은 지역의 경우 새로운 대학가 상권 형성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 대규모 주요 기존 상권들을 보면 이화여대나, 홍익대, 건국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등과 같이 대학주변의 상권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 대학가 상권은 우선 소비활동이 활발한 20대 대학생들을 주 소비층으로 두고 있고 대학생들이 모이는 상권에는 공연이나 전시, 쇼핑 등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어 주변세대 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까지 소비를 불러들여 상권의 범위를 확대시켜 기존상가의 리모델링이나 신규건물의 개발 등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시세 또한 높게 형성되어 상당한 권리금과 임대시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 같은 대학의 이전으로 대학가 상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성장사례로 단국대를 들 수 있는데, 2007년 9월 캠퍼스를 통째로 용인 죽전으로 옮긴 단국대학의 경우 주변 인근 상권의 급속한 개발을 불러왔으며 준공 상가들은 학교 이전 직전에 대부분 분양이 끝났고, 신규 상가들도 일부 고층 점포를 빼고는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현재 활발하고 안정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세 또한 꾸준히 상승해 현재 단국대 대부분의 상가들에 벌써부터 웃돈이 붙는가 하면 임대료 또한 1층 66㎡를 기준으로 보증금 1억원에 월세 300만~400만원선을 호가하고 있다. 원룸, 오피스텔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상품도 동반호황을 누리고 있다.

반대로, 기존대학이 이전된 지역은 상권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 과거 단국대가 있던 한남동의 경우 월세는 이미 30%~40%가량이 빠졌고 권리금 건지기가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단국대 부지 개발 호재가 있어 미래를 점치기는 이르기도 하지만 현재 문을 닫는 점포들이 하나 둘 늘고 있는 실정이다.

단국대와 같이 캠퍼스가 모두 이전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제2, 3의 캠퍼스를 조성하면서 일부 학생들이 옮겨가게 되는 대학들 또한 주변 상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이 옮겨가면 자연히 유동인구가 감소할 것이고 한남동과 같은 사례가 또다시 오지 않을까 우려가 되면서 이전을 앞두고 있는 기존 대학가 주변 상인들에 대한 대비책이 강구돼야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도 신설, 이전 붐 일어

수도권과 인접한 충청권에도 새 컴퍼스 신설, 이전 '붐'이 일고 있다. 충남 공주·연기군에 조성될 예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아산 신도시,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예산군 등 에도 대학들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대학·연구단지로 고려대는 안암캠퍼스와 조치원캠퍼스의 일부 학과 이전을 포함해 ‘행정도시’에서 요구하는 학과를 신설할 방침이다.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은 좀 더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충남대와 공주대, 한남대, 한밭대 등 지역 4개 대학은 공동캠퍼스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도 학부대학 조성 부지로 이곳에 의향서를 제출했는데 4~5군데를 검토해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 대학들을 포함해 9개 종합대와 4개 대학원이 입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대학·연구단지도 조만간 건립계획서를 제출받아 2~3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2천4십9만3천㎡ 규모의 아산 신도시의 대학타운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에 이미 홍익대와 단국대, 순천향대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엔 건설교통부가 이 지역에 경찰대학 이전과 외국어고, 특수기능을 갖춘 2~3개 유치 계획을 밝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향대도 ‘아산신도시캠퍼스개발위원회’를 만들어 좀 더 면밀한 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홍익대는 부지 매입비가 많이 올라 아산 신도시뿐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 송도, 파주 등 다른 지역의 부지도 검토하고 있다. 충남도청이 옮겨 갈 홍성·예산의 신도시(100만~300만평)에는 공주대와 충남대가 설립 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