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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드라이버를 쉽게 치려면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8. 10. 21. 12:46

프로들에게는 드라이버가 스코어를 좌우하는 역할이 작지만 아마추어에게는 드라이버가 골프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 티샷부터 드라이버가 OB가 나버리거나 구르는 탑볼이 나오면 하루 종일 게임이 엉망으로 꼬이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드라이버는 우선 어려운 클럽이 아닙니다. 물론 클럽 중에 가장 길이가 길어서 컨트롤 하기에는 초보자 에게는 부담스럽겠지만 반대로 퍼터나 어프로치 샷 보다는 목표를 크게 잡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드라이버를 잘 치려면 온 힘을 다해 거리를 내려는 욕심을 없애야 합니다. 거리는 분명 클럽 헤드 스피드와 연관이 깊지만 골프는 거리와 방향성 둘 다 좋아야 하기 때문에 스위트 스팟에 볼을 맞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예전에 비해 장비가 좋아졌지만 스위트 스팟을 벗어난 볼은 거리 손실이 20m에 가깝습니다. 거기다 방향성도 틀어지는 것은 물론이고요.  70~80%로 스윙을 하면서 스위트 스팟에 맞는 터치감을 느끼고 점차 힘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버는 아이언과 같은 스윙을 하지만 볼을 치는 느낌은 달라집니다. 이는 볼의 위치 때문에 발생합니다. 모든 스윙의 최하 점은 양 발의 가운데에서 일어나게 스윙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보통의 드라이버의 볼은 왼쪽 뒤꿈치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스윙의 최하 점을 지나 약간 상승할 때 임팩트 되는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는 어드레스 자세에도 연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드레스를 서면 머리는 양 발에 가운데에 위치합니다.
 
그 머리 위치에서 왼발 뒤꿈치 안쪽에 있는 볼을 보면 자연스레 척추가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체중이 오른쪽으로 60%정도 실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윙 중에 이 척추의 기울기만 유지하고 스윙하면 좋은 샷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는 위에서 내려치는 식의 스윙 패턴으로는 볼을 잘 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퍼가 내려치는 습관을 못 버리는 것은 내려치는 스윙이 임팩트시에 손에 전달되는 감이 굉장히 강하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샷이 같습니다. 목표선 뒤에서 본 클럽의 기울기가 항상 평행하게만 스윙의 플레인이 그려지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드라이버는 골프 샷 중 가장 플랫한 클럽의 기울기를 가지고 있어서 클럽을 들어 올리거나 내려치는 동작이 있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처음엔 길이가 가장 길어서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이고 다음은 가장 멀리 나가는 클럽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몸에 스윙이 배기전에 힘을 너무 써버려서 드라이버를 잘 치지 못하는 골퍼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기계적 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까지는 기다리고 연습하는 여유가 있어야 좋은 드라이버 샷을 무기로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골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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