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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비즈] 미국 소호 여(女)사장님을 천국?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8. 11. 11. 20:39

 애궁..소호서브에서도 못하는 것이 있네요... 아래 같은 탁아시설은없는뎅....

 

 


 

 

소호(SOHO) 창업의 천국인 미국에는 '남성 소호 창업가' 못지않게 '여성 소호 창업가'도 많다. 이런 여성 사업가들은 가사와 육아를 병행해야 한다거나 사회적 인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반영해 최근 여성 창업가의 편의를 높인 여성 전용 소호 비즈니스 센터들이 등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기존의 소호 비즈니스 센터에 탁아시설을 결합한 '큐브앤크레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 지역에 위치한 큐브앤크레용은 무선인터넷, 팩스, 복사기 등 사무기능을 갖춘 개인용 사무실과 회의실은 물론, 5세 이하 어린이를 돌봐주는 탁아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소호 창업가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주부들은 이곳에 자녀를 맡겨두고 일에만 전념할 수 있다. 고객들은 연간 149달러의 회비와 시간당 13달러의 이용료를 내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사무실과 탁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업무 시간이 불규칙한 여성 창업가나 탁아시설, 혹은 사무실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연회비 없이 시간당 21달러를 내면 필요한 시설들을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문을 연 '인굿컴퍼니'역시 여성 전용 소호 비즈니스 센터다. 이 비즈니스 센터는 입주 고객들 간의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를 주선, 부족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여성 창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미국과 다르지 않은 만큼, 이러한 여성 전용 소호 비즈니스 센터가 등장한다면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