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천국/골프스윙

짧은 클럽들은 나름대로 거리를 내지만,드라이버는 거리가 형편없이 짧아지며 높이 떠버리는 스카이샷도 나오게 된다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12. 4. 18. 11:48

[갑자기 비거리가 줄어드는 이유]




(사진 1) 리버스 피봇

골프스윙은 몸의 중심축 즉, 스파인(spine)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백스윙때 클럽이 과도하게 오버스윙이 되면 체중이동이 왼쪽에서 오른쪽(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되지 않고
오히려 오른쪽에서 왼쪽 즉, 타겟방향으로 기울어지는 반대현상인 리버스 피봇이 생기게 된다. (사진1)

오른쪽으로 이동되어야 할 체중이 왼쪽에 남아있는 상황에서 다운스윙이 일어나면 임팩트시 몸이 다시 오른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체중이동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에서 파워 없는 스윙을 하게 된다.


(사진 2) 올바른 백스윙

올바른 회전은 (사진2)에서와 같이 몸의 오른쪽과 왼쪽에 두 개의 축이 있다고 보고 백스윙 때는 상체와 머리가 타켓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체중이 오른쪽으로 옮겨지면서 몸의 오른쪽이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오른쪽으로의 체중 이동이 전혀 없이 몸의 중심축을 중심으로 회전만을 하거나 혹은 머리를 전혀 움직이지 않고 고정하려고만 집착하게 되면 몸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머리의 무게가 여전히 왼쪽에 남게 되어 오른쪽으로의 체중 이동이 올바르게 되지 않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런 상태로 스윙을 하게 된다면 짧은 클럽들은 나름대로 거리를 낼 수 있지만 드라이버는 거리가 형편없이 짧아지며 높이 떠버리는 스카이샷도 나오게 된다. 긴 클럽일수록 왼쪽 어깨와 머리를 우측으로 조금 움직여 체중이동을 쉽게 하면서 몸의 중심이 이동됨을 느껴야 한다.


               

               (사진 3) 스웨이


또한 몸이 뚱뚱하고 가슴이 두꺼운 사람은 스윙시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필수적이긴 하지만 하체가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체가 움직이게 되면 ‘스웨이 (Sway)’ 가 되어 역시 파워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사진3)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백스윙 톱에서 체중이 오른발 바깥쪽으로 빠지게 되면 스웨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인데,
체중을 오른발 뒤꿈치 안쪽에 머물게 하여 상체가 올바르게 코일 될 수 있도록 하체를 견고하게 잡아두어야 다운스윙시 최대의
파워를 낼 수 있다. 

 

                      
                                                                    
                         (사진 4) 올바른 다운스윙
 
견고한 하체를 바탕으로 백스윙이 올바르게 만들어졌다면 다운스윙은 상체 중심축을 지키며 하체의 리드를 이루어내야 하는데, (사진4)에서 보는 것과 같이 머리를 두고 하체를 리드하여 임팩트시 척추각이(빨간선) 타켓쪽으로 기울어지도록 해야 한다.

다운스윙을 상체로 시작하게 되면 파워의 손실은 물론, 스윙궤도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방향성이 떨어지게 된다.
양팔과 샤프트가 이루는 코킹을 잘 유지하며 하체의 리드로 다운스윙을 유도해 내어야만 일관성 있고 반복되어질 수 있는 좋은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에디조, PGA Class A
에디조 골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