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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이언샷의 Tip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8. 10. 21. 11:32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에서는 볼을 치는 목적이 서로 다르다. 드라이버는 가능한 한 거리를 늘려야 하기 때문에 캐리와 런을 맞춰 1야드라도 늘리는 것이 의의가 있다. 그 때문에 볼을 강하게 치는 것과 헤드스피드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아이언은 자신이 이미지한 거리 이상의 캐리와 런이 나오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불리할 때가 있는 클럽이다.

예를 들어 깃대까지 150야드를 쳐야하는데, 플러스 10야드 거리가 나오면 그린을 넘어가 스코어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아이언은 목표한 타깃에 정확히 날리기 위한 클럽이고 방향성은 물론 거리를 컨트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잔디 위해서 직접 쳐야하기 때문에 러프에서도 거리를 조절해야하는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적지 않는다.

요컨대 목표한 장소로 볼을 치기 위한 정확도를 얼마나 끌어올리는가가 아이언샷의 과제다. 이 차이를 기억하기 바란다.

아이언 클럽의 타이프는 크게 2종류로 나뉜다. 한 가지는 머슬백타입으로 불리는데, 타구감이 좋고 조작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스윗스포트가 약간 작기 때문에 프로와 싱글 등의 상급자들이 좋아한다.

또 한 가지는 캐비티 타입이다. 이것은 스윗스포트가 넓고 다소 페이스 중심에서 벗어나도 똑바로 날아가기 때문에 애버리지골퍼에게는 인기가 있다. 처음에는 캐비티 타입부터 시작하기 바란다.

그리고 샤프트에 관해서는 경량스틸이나 카본이 있는데, 가능한 한 가볍고 유연한 것이 좋다. 과거의 스틸보다도 부드럽게 때문에 볼을 띄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헤드스피드가 30m/s 대 인 사람은 지체 없이 카본샤프트를 권한다. 그리고 초보자는 임팩트에서 클럽페이스가 열리는 경향이 있다. 슬라이스가 나는 사람은 볼을 치기 쉬운 장점이 있는 구즈넥 클럽을 사용해보기 바란다.

최근에는 5번 아이언부터 웨지까지 클럽을 구성하는 것이 대세다. 즉, 3,4번 아이언은 필요없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롱아이언보다 간단히 칠 수 있는 5,7,9번 우드인 쇼트우드나 유틸리티클럽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롱아이언에 비해 솔이 넓은 만큼, 다소 뒤땅이 생겨도 볼을 띄울 수 있다. 헤드스피드가 빠르지 않는 플레이어일 경우, 3,4번 아이언 대신에 쇼트 우드를 사용하라. 미스가 줄어들고 스코어를 쉽게 줄일 수 있다.

클럽은 왼손부터 쥔다. 왼손 둘째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 마디가 2개 정도 보일 때까지 왼손 등을 약간 위로 향하고 그리고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 뿌리 부근과 만들어진 V 자가 오른쪽 어깨와 오른쪽 뺨 사이를 가리키도록 한다.

오른손은 왼손 각도에 맞춰 양손에 클럽을 끼도록 쥐어라.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으로 만들어진 V자도 왼손 V자와 같은 방향으로 가리키도록 쥐는 것이 요령이다. 왼손등과 오른손바닥이 같은 방향이라면 양손의 일체감을 만들 수 있다.

그립을 만들었으면 한번 양손을 열어 같은 방향인지를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왼손은 가운데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 3개로 클럽을 견고하게 쥐고 오른손은 주로 가운데손가락과 약손가락으로 쥔다. 손가락 뿌리 부근으로 클럽을 쥐면 정확히 클럽을 쥘 수 있다. 그리고 오른손을 위에서 엎어 쥐지 않고 클럽을 옆에서 마주잡는듯한 이미지로 왼손을 갖다대고 잡아라.

[1] 왼손 가운데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 3개로 클럽을 견고하게 쥐어라.
[2] 왼손 둘째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 마디가 보이도록 쥔다.
[3] 오른손은 가운데손가락과 약손가락을 그립에 감쌀 수 있도록 쥔다.
[4] 왼손엄지손가락을 오른손바닥으로 가볍게 감싸는 감각으로 그립한다.
출처 : Jesus praise
글쓴이 : jhzz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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