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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들 아이언 샷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8. 10. 21. 11:36


[문] 아마추어들의 아이언샷은 사실 총체적 부실인 경우가 많다.
드라이버 잘 치고도....파온에 실패하는 골퍼가 대부분이다. 
 핸디캡이 12정도 되더라도 파온 횟수는 6번 내외가 고작일 텐데...
그것은 방향성 문제에 덧붙여 뒷땅, 토핑같은 결정적 미스샷이 잦기 때문이다.
이것이 아마추어 실상이라면...우리들의 아이언샷 접근은 어떻게 해야 하나?
 
[답] 아이언샷은 방향성이 생명이라 하는 데 실제 그 논리는...프로들이나
 로 핸디캐퍼들에게 해당하는 얘깁니다.
필드의 모습을 보면....방향 문제보다는...뒷땅이나 토핑같은...
"한층  치명적 실수"가 아이언샷 성패를 좌우합니다.
만약 방향만이 잘못됐다면...그래도 볼은 그린 근처에 가 있어...
파세이브 기회가 있지만, 토핑이나 뒷땅같은 미스샷은...
 명백한 "1타 까먹기"가 되곤 하죠..
핵심은...
"아이언은 거리가 아니라 방향" 이라고 말들은 하지만...
실상은  "아이언으로도 거리를 내려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언도 항상 "풀 거리"를 내려하기 때문에...힘주어 패다가
미스샷이 납니다.
더욱이 방향성 문제 역시 ... "있는 힘껏 거리" 개념으로 치기 때문에
아웃->인...스윙이 되며...당기면서 풀샷(왼쪽 직선으로 빠지는 샷)이 되거나,
슬라이스(당기면서 페이스는 오픈)가 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아이언만큼은 진실로..."70~80%의 힘"으로 쳐야 합니다.
그러면..적어도 뒷땅이나 토핑은 안 납니다.
그렇게 힘빼고 치면...사실 디보트도 안 납니다.
프로임에도..저의 경우는 아이언샷 디보트가 거의 안 납니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확인해 드리죠. 


[위 아래사진은 각각 다운스윙 중간단계와 임팩트직전 모습입니다.
허리 각도가...거의 변치 않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른팔이 겨드랑이에 붙어 내려오며...인->아웃의 궤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진들은 5번 아이언 스윙입니다]



[임팩트 직후 모습. 보시다시피 디보트자국이 전혀 없습니다.
나는 아이언샷을 있는 힘껏 때리는 적이 없습니다.
100% 힘을 다해 치면 지금 보다 2클럽은 짧게 잡을 수 있으나,
그 경우 샷의 품질이 문제가 되겠죠.
70%의 힘으로 친다는 것은...부드럽게 친다는 의미이고, 내 스윙을 정확히
재현한다는 뜻입니다.  내 스윙의 정확한 재현으로...디보트 없이 볼만 깨끗하게
접촉한다는 것입니다]


[임팩트 직후의 정면 모습입니다. 물론 디보트 없는 아이언 샷이 누구에게나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디보트의 존재는 그 만큼 힘이 들어가며
아이언 역시 볼을 때리고 만다는 뜻이 될수 있습니다.
6번 아이언 거리에서 5번 아이언을 잡고 79~80%의 힘으로...
"스윙으로 스윙해야 한다"는 것이...제 아이언 논리입니다]


[위 아래 모두 폴로스루 단계입니다. 70~80%의 힘으로 쳐야 헤드가 던져지며
사진과 같이 오른팔이 풀~로 펴지며 올라갑니다.
 아마추어들은 이 자세가 잘 안나오는데..그것이 바로 있는 헤드의 힘이 아닌,
팔의 힘으로 치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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