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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이언샷 해법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8. 10. 21. 12:51
아이언샷 해법 | 롱/숏 아이언
 
그립을 올바르게 잡는 방법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골퍼들은 클럽을 이론적으로 어떻게 잡 는 것인지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마도 그립이 코킹에 관한 기술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클럽페이스의 움직임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모를 것이다.
이 관계는 중요하다. 만약 이런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립이 완벽하더라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다. 왼쪽 손등이 타깃을 가리키고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이 합쳐져 만들어진 V자가 오른쪽 귀를 가리키는 약한(weak) 그립은 코킹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톱 자세에서 평평한 손목의 각을 만들어 낸다.
왼쪽 손목이 펴지는 것을 막는 것은 스윙이 이뤄지는 동안 클럽페이스를 라인 안에 머물게 하는데 중요한 부분 이다. 왼쪽 손목이 안으로 구부러진 상태가 되도록 약한 그립에서부터 손목을 코킹한다면 백스윙 때 클럽페이스가 너무 많이 오픈된 상태로 회전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초고속으로 빠른 손을 갖고 있는 플레이어만이 백스윙부터 임팩트로 갈 때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되 돌릴 수 있다.
왼쪽 손등이 타깃이 아닌 하늘을 가리키고 엄지와 검지손가락 사이에 생긴 V자 모양이 오른쪽 어깨를 가리키는 강한 그립은 톱 자세에서 굽혀지는 왼쪽 손목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톱을 향해 스윙하면서 손목을 코킹할 때에 왼쪽 손목을 평평하게 유지하면 안된다. 톱에서의 강한 그립과 평평한 왼쪽 손목 은 클럽을 눕게 된 상태나 스윙궤도가 너무 인사이드로 들어가 버리는 결과를 낫게 된다. 그런 자세는 클럽페이스와 클럽을 올바른 스윙 플레인과 스윙 궤도을 위해 많은 불필요한 움직임이 생기게 된다.
약한 그립이나 강한 그립으로도 성공했던 플레이어들도 많다. 그런 플레이어들의 공통점은 그립의 종류와 손목의 코킹을 일치시켜 임 팩트 때 클럽페이스를 스퀘어한 위치로 되돌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립은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되는 그립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훌륭한 골퍼들은 약한 그립과 연결되는 손목의 코킹이 그 반대의 그립보다 톱에서의 평평한 왼쪽 손목을 만들어내기 쉽다고 말한다.
취향에 따라 약한 그립이나 강한 그립 둘 중에 이론적으로 탄탄한 그립 방법을 선택한다.
임팩트 순간 클럽페이스가 스퀘어된 자세로 쉽게 돌아오기 위해서는 톱에서 왼쪽 손목을 평평하게 만드는 약한 그립과 그에 따른 손목의 코킹이 연결돼야 한다. 강한 그립으로 손목을 코킹하면 왼쪽 손목이 살짝 구부러지게 된다.
약한 그립은 컨트롤하기 쉽지만 아마추어골퍼들에게는 나는 강한 그립을 선호하기 바란다. 살짝 구부러진 왼쪽 손목과 강한 그립은 코킹이 수월하며,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에 여유를 줘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스윙에 좀 더 많은 힘을 싣고 싶다면 왼쪽 엄지와 검지손가락 사이에 생긴 V자 모양이 오른쪽 어깨를 가리키도록 그립을 잡는 것이 좋다. 오른손은 손바닥이 타깃을 바라보도록 왼손 위에 올려져야 한다. 강한 그립은 코킹이 구부러진 상태가 될 것이며 스윙의 양쪽 사이드 부분에서 필요한 각을 넣는데 훨씬 수월해 진다.
강한 그립으로 올바른 손목의 코킹을 느끼기 위해서는 클럽을 몸 앞에서 직각으로 들어올린다. 코킹 의 톱에서 왼쪽 손목이 살짝 구부러진 상태로 코킹과 일치시키고 토는 하늘을 가리켜야 한다. 평평한 왼쪽 손목의 강한 그립과 그에 맞는 코킹을 했다면 톱에서 클럽페이스가 닫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제 다운스윙 때 클럽페이스를 오픈해 임팩트 때 스퀘어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낼 수 있다.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기 위해 왼쪽 손목이 구부러질 수 있도록 약한 그립과 그에 따른 손목의 코 킹으로 변화를 준다. 클럽페이스가 오픈된 자세에서는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되돌리기 위해 불필요한 조절 동작이 생겨나게 된다. 이제 그립과 코 킹이 일치해야만 하는 이유를 알게 됐을 것이다.
강한 그립으로 왼쪽 손목이 원하는 만큼 코킹을 한 다음 전처럼 몸을 오른쪽으로 회전한다. 아무런 변화없이 톱 자세까지 코킹을 끌어올린다. 이것이 올바른 다운스윙을 위한 준비된 톱 자세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한 그립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약한 그립으로 플레이 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그렇지만 내가 마지막으로 하는 제안은 자신의 취향이나 특성에 따라 어드레스에서 임팩트까지의 올바른 클럽페 이스 위치를 유지시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코킹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실험을 통해 아주 작은 투자가 큰 보람이 돼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출처 : 골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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