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천국/골프스윙

어드레스자세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8. 10. 21. 12:53

골프는 어드레스 자세에서 시작된다는 말은 올바른 타깃 라인의 확인과 올바른 어레스를 할 때만이 목표지점으로 공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스윙의 기본을 탄탄하게 익혔다면 이제는 파워 스윙을 위해 획기적인 스윙 이론을 자신의 스윙과 몸에 적응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파워 스윙은 노력 없이는 절대 이뤄지지 않는다. 골퍼들이여, 기본기를 되새기며 획기적인 스윙 이론에 집중하라.

Set Up - 셋트업은 골프에서 볼을 치기 위한 준비 자세다. 그립과 어드레스, 그리고 얼라인먼트를 통칭하는 말인데 이 세트업에 따라 스윙의 형태가 결정되기도 하고 볼의 구질이 예상되기도 한다.
 
좋은 세트업은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스윙을 하기 전 이지만 강력한 힘을 느낄 수도 있다.  이번에는 어드레스(Address)에 관한 올바른 자세를 배워보도록 하자.


어드레스의 기본은 하체의 강한 지지
어드레스를 할 때 양발의 간격은 클럽의 길이에 따라 다르다.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양발의 간격을 어깨 넓이보다 약간 넓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숏 아이언일수록 점점 좁게, 롱 아이언이나 우드일 경우에는 점점 넓게 서주면 된다.
 
이때 될 수 있으면 양쪽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강하게 붙도록 한다. 특히 스윙 중 하체의 흔들림(Sway)을 방지하기 위해서 체중을 약간 양쪽 발바닥 안쪽으로 모아주는 것이 좋다. 스윙을 할 때 발바닥으로 지면을 누르면서 그 반작용에 따른 힘을 이용하여 하체를 움직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발의 견고함은 항상 강조해야 한다.


어드레스 때 등의 각도
어드레스 때는 강한 하체의 지지 위에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게 된다. 그 구부림의 정도는 신체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140~145도 정도가 된다. 이때 하체는 히프를 위로 들면서 무릎을 약간 굽혀 강하고 안정된 자세를 취해야 한다.

상체는 히프부터 구부려서 등판이 하나의 느낌으로 몸 전체가 앞으로 구부러지도록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등의 중간부분이나 윗부분이 부분적으로 굽지 않고 평평하게 되는 것이다. 등이 굽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히프를 뒤로 빼면서 위로 살짝 들어줘, 등 아랫부분이 약간 긴장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체 위에 상체를 앞으로 굽혀서 각도를 유지하는 것을 척추각도(Primary Spine Angle)라고 한다.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
어드레스 때 양팔은 어깨에서 아래로 편안하게 늘어뜨려 클럽을 잡는다. 이때 될 수 있으면 왼팔은 곧게 펴진 상태가 되도록 하고 오른팔은 팔꿈치가 약간 몸쪽으로 구부러진 채 클럽을 잡아준다. 이렇게 하면 상체를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약간 낮아지는 것이 정상이다.

즉,척추가 1자보다는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자세가 된다. 이 같은 자세에서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척추각도를 보조 척추각도(Secondary Spine Angle)라 하며 이 보조척추각도로 인해 백스윙 때 테이크어웨이(Take away)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체중의 분배는 숏 아이언일 때는 왼발에 6:4 정도로, 일반 클럽일 때는 양발에 5: 5로 균등하게, 드라이버일 때는 오른발에 6:4 정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볼 위치와 몸과의 거리
볼의 위치는 여러 가지로 설명될 수 있으나 가장 좋은 것은 단순한 것이다. 7번 아이언의 경우 스탠스의 중간지점에 볼이 자리하면 무리가 없다. 여기에 클럽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볼을 왼쪽으로 약간씩(약 볼 반개씩) 이동하여 클럽 중에서 가장긴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는 볼이 왼발 뒤꿈치 안쪽에 오도록 한다.

아울러 7번 아이언 보다 더 짧은 클럽은 대체적으로 7번 아이언과 같이 스탠스 중간지점에 놓는 것이 좋다. 다만 일반적으로 웨지를 사용할 때는 볼을 스탠스 중간보다 약간 오른쪽에 놓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웨지샷 때의 볼의위치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좋은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확률이 높은 위치를 택하면 된다.

그립을 잡은 손과 몸과의 간격은 아이언샷을 할 때는 주먹 하나가 충분히 통과할 정도로 하고 드라이버샷을 할 때는 주먹 하나반이 통과할 정도가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