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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1,100pt 붕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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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2.46%), 상해종합(-1.07%) 등 아시아증시의 상대적 선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급락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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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부동산 경기 하강 우려로 건설업종(-11.53%)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철강금속업종(-8.3%), 유통업종(-8.4%)도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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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45.8원 급등한 1,408.80원으로 10년 4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였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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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걸리겠지만, 유동성 경색은 점차 진정될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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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신용경색 지표인 TED 스프레드가 8일 연속 축소되면서
선진국 유동성 경색은 진정되는 국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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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리스크 부각으로 국내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책 당국의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시차를 두고
우리 시장도 유동성 경색이 점차 완화 될 것으로 전망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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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ED 스프레드 축소와 달리 미국의 회사채 신용스프레드는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신용경색보다 실물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는 방증임
※ TED 스프레드: LIBOR 3개월물 금리 ― 미국 국채 3개월물 금리
※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미국 회사채(AAA)금리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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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림 현상은 반작용을 수반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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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의, 추가 금리인하 등 글로벌 정책 공조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점차 유동성 경색 완화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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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약세는 피할 수 없다는 판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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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외환시장이 안정되고 자금 경색이 진정될 경우, 공포로 인한
과잉반응의 해소와 함께 반작용이 수반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