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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글로벌 동조화가 필요하다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8. 10. 27. 11:35

진정한 글로벌 동조화가 필요하다
지난 주 국내증시
 
지난 주 국내증시는 글로벌 동조화로 인한 달러 유동성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주간 기준으로 20.5% 하락한 938.75pt로 마감하였음
 
이는 안전 자산 선호 현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들의 자금 유출이
금융 시장의 불안감으로 이어진 데 원인이 있음
 
글로벌 공조화 맞나?
 
선진국들의 달러 유동성은 리보(LIBOR) 금리의 하락, 정부의 지급 보증없는 은행간의
거래 발생 등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반면 신흥국들의 유동성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달러 경색, 안전 자산 선호,
국가신용도 하락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음
 
이것은 선진국들이 경제 및 금융 시스템이 취약한 신흥국에 대해 아직 신뢰가 이루어지지 않아 선진국들과 신흥국들간의 공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함
 
기업의 청산가치를 하회한 주가
 
현재 주식시장을 압박하는 원인에는 심리적인 공포감이 큰 문제라 판단됨
 
이러한 공포감이 완화되기 이전까지 국내증시는 단기적으로 비정상적인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주가가 기업의 청산가치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왔다는 점에서
현재 시장에 만연해 있는 경기 전반에 대한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좀 더 냉정한 자세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