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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정점(탑오브스윙)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들린다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9. 6. 21. 00:47

백스윙 정점(탑오브스윙)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들린다

백스윙의 정점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들리는 것을 골프 용어로 엘보우플랑잉(elbow-flying) 현상이라고 한다. 이 현상은 백스윙을 왼쪽 어깨나 팔로 들지 않고 오른팔 위주로 가져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울러 코킹의 타이밍을 놓치면 스윙의 정점에 이르러 이의 보상 심리로 무리하게 스윙을 들어올리기 때문에 이 엘보우 플랑잉이 나타나게 된다.
이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다운스윙 시 들려 있던 팔꿈치가 허리에 붙어 내려오지 못하고 그로 인해 불안정한 임팩트가 일어나는 동시에 임팩트와 팔로우스루 구간에서 왼팔과 오른팔이 동시에 구부러지게 되어 비거리에서 중대한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이것의 교정은 우선 백스윙을 왼팔이나 왼쪽 어깨 위주로 들면서 오른쪽 손목과 팔을 이용하여 코킹을 일찍 시도하면 쉽게 고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백스윙의 크기가 다소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엘보우 플라잉 현상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매일 연습하는 골퍼라면 1개월이면 이 현상을 잡는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