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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해외통상 지원 위한 기업DB 구축 추진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8. 10. 22. 15:27

용인시는 관내 수출입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기업 종합 DB를 구축한다.

기업 종합 DB는 해외 경제협력 계획 수립과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지역 기업의 수출입을 지원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기업에 용인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재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 DB 구축을 위한 조사는 8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수출입기업 196개 업체와 외국인투자기업 56개 업체 등 총 252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황조사표 발송 및 현장 방문을 겸하여 진행된다.

수출입기업에는 해외 통상 촉진단과 해외전시회 참가 경험, 향후 지원 희망사업의 수요를 조사하고 외국인투자기업에는 각종 애로사항, 주요 투자국과 투자비율, 추가투자계획 등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10월 마지막 주까지 지역별, 업종별 자료를 대외비로 분류, DB화해 2008년부터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사업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일반정보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용인의 수출입기업이나 외국인 투자기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