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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소기업 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나서

소호허브 용인소호오피스 비상주사무실 2008. 10. 22. 15:29

시비 5천만 원 들여 15개 내외 중소기업체
경영 전반, 생산성 향상 및 기술 컨설팅 실시

 

용인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18일부터 ‘중소기업 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대상 업체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혁신컨설팅 지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진단, 생산성 향상, 기술컨설팅 비용을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용인시는 5천여만 원을 15개 내외 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업체는 모집 공고일 현재 용인시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공장 등록을 필하고 만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제조업체로, 시청 기업지원과(031-324-3172)에 지원 신청서 등 제반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 평가표에 의거해 업체 연혁, 기업 안정성과 성장성, 수익성 평가, 경영자의 혁신 의지, 각종 인증 현황 등을 종합평가한 후에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이어서 선정된 업체들의 경영 활동 전반을 진단하는 경영 종합 진단을 실시, 문제점을 분석한 후에 업체별로 쿠폰제 생산성 향상 컨설팅 또는 해외전문가 기술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 컨설팅은 국내외 전문가가 업체를 직접 방문, 경영 및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해외전문가 기술컨설팅은 분야별 해외전문가를 초청, 선진기술을 도입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지원비는 경영종합진단의 경우 전액 정부지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의 경우 업체당 총사업비의 65~90% 한도 내에서 정부와 용인시가 쿠폰 방식으로 기업체 규모별로 차등 지원한다. 또 해외전문가 기술컨설팅 분야는 업체당 총사업비의 85%를 정부와 용인시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혁신컨설팅 지원은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집시켜 기존의 경영 패러다임을 혁신, 지역경제를 선도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라며 “향후 더욱 실질적인 기업 지원책 강구 및 추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기업지원과 031-324-3172)